역행자 출판사 서평
50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 서점 종합 1위를 하고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책(논픽션 기준)이다.
역행자 신드롬을 일으킨 2022년 올해의 책이며 기록적 판매 신화 그리고 1년 만에 40만 부 돌파를 한 역행자이다.
최악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공략집을 발견했고 내 인생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이 담긴 공략집이다.
농장에 있는 닭을 보라. 이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닭은 평생 한정된 울타리 안에서 살며, 유전자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고, 다른 닭과 싸우기도 한다. 닭은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이 닭의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다. 인간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착각하지만, 모두 망상이다. 인간도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에 갇혀 평범하게 살다가 죽는다. 그것이 바로 ‘순리자’의 길이다. 그러나 5퍼센트의 인간은 다르다. 이들은 타고난 유전자의 본성을 역행해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다. 본성을 거슬러 행복을 쟁취하는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역행자는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을 담은 책이다. 자청은 인생은 마치 게임과도 같아서 인생 공략집만 있다면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를 끊어내고 누구나 인생 역행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무자본 창업을 통해 30대 초반 월 1억씩 버는 자동화 수익을 만들었다. 하지만 스무 살의 자청 역시 순리자에 불과했다. 그의 외모, 돈, 공부는 모두 최하위였고, 평생 반월공단에 취직해 월급 200만 원을 받으며 원룸에서 게임만 하며 사는 게 소원이었다. 그러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의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했고, 10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역행자 7단계 이론을 완성시켰다.
역행자에는 저자가 10년 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역행자 7단계 모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를 끊어낼 강력한 역행자 7단계라는 무기만 있다면 직장이든 백수든 열아홉이든 쉰이든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두 소개한다. 책에는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유전자 오작동을 이기는 역행자의 사고방식”, “뇌 최적화와 뇌 자동화”, “기버 이론, 확률 게임,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등의 개념이 정리된 역행자의 지식”, “돈 버는 근본 원리”,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곧바로 돈 버는 무자본 창업 아이템”, “인생 역행한 독자 후기” 등의 내용으로 빼곡히 채웠다.
역행자 스토리
세상에는 성공할 수 있는 공략집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를 믿는다면 당신은 그저 순서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점은 이 책을 통해 수천억 자산가가 되는 법은 알려줄 수 없겠지만 자유를 얻는 법에 대한 힌트를 전달할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이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단계 〈자의식 해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과잉 자의식 때문이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 줘도 소용없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자의식을 해체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발전도 할 수 없다.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의 상황을 인정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결정적 사건들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곤 한다. 극한의 불행을 역전의 계기로 바꿔낸 역행자들은 그래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갖고 있을 때가 많다. 그렇다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겪는 엄청난 사건, 정체성을 바꾸는 사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0.1퍼센트만이 겪는 대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자신의 정체성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정체성 만들기’라고 말한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유튜브 열풍이 불면서 “나도 이제 유튜브 하려고”라고 말하는 사람 100명 중 정말 시작하는 건 3명이 될까 말까다. 왜 사람들은 결심만 하고 실행을 못 할까?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일평생 인생을 장악할 수도 없이 돈과 시간으로부터 속박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오작동을 의식적으로 이겨내야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공을 일굴 수 있다.
4단계 〈뇌 자동화〉 권투 선수가 운동을 해둬서 ‘신체 최적화’를 이뤄내면 그것으로 평생 돈을 벌며 살듯이, 인간 또한 한번 뇌를 최적화해두면최적화해 두면 일평생 앞서나갈 수 있게 된다. 최적화를 해둔 뇌는 날로 뇌가 업그레이드되며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더 강력해진다. 나아가 뇌를 최적화해 두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동 수익’에 이를 수 있다. 이번 단계는 이러한 ‘뇌 최적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본성을 역행하는 지식을 알고 있다면, 순리자와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저자 또한 역행자의 지식을 통해 하루하루 차이를 만들어냈고, 최악의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은 인생’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물론 역행자가 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자유를 얻는 일은 없을 것이다. 1년 만에 자유를 얻을 확률도 극히 낮을 것이다. 하지만 3년, 5년, 10년 후면, 일반인과 현격한 차이를 갖게 될 것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다음 두 가지로 수렴된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혹은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겨우 이게 돈 버는 근본 원리라니까 허탈한가? 그렇지 않다. 이 2가지야말로 사업과 투자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번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공식을 제안할 생각이다. 당신이 대기업 임원이든, 무스펙 노동자든, 백수든 상관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테크트리’를 알려줄 것이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테니스 선수는 없다.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축구 선수는 없다.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들은 수천 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얻는다. 패배를 반복함으로써 운동선수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역행자 모델에 따라 실패를 반복하면서 일반인은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사실 인생이라는 게임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다음 목표’는 지금까지 상대해 왔던 적들보다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죽어라 노력하지만 영원히 자유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가만히 보면 7단계 중 특정 단계에만 몰입해 있거나, 몇 단계를 건너뛰는 문제를 갖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는 살지만 자의식의 방해를 받아 ‘돈 버는 법’ 자체에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1단계), ‘내 한계는 여기까지야’라는 정체성에 매몰되어 자신의 몫만큼만 일을 한다(2단계). 혹은 유전자와 본성의 휘둘려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거나(3단계), 뇌가 더는 발달하지 못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지 못한다(4단계). 확률 게임 대신 ‘잃는 게임’을 반복하거나(5단계), 5단계까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루트를 알지 못할 수도 있다(6단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노력만 할 뿐 노력들의 연쇄 작용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힘을 쏟다가 지쳐 포기한다. 혹은 “돈은 인생에서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 같은 합리화를 하며 원래 있던 곳으로 후퇴한다. 그보다는 영리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을 통해 이 노력들에 일정한 패턴과 배열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아냈다. 그리고 첫 책 역행자에서 이러한 비밀을 제대로 공개한다.
나의 생각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으로 책 표지부터 강렬하게 시선을 끈 책이다. 30대 초반 일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이 완성된 자청의 인생 공략집인 역행자. 운명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인생을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이 담긴 공략집이다. 첫 장부터 쉴틈없이 읽어 내려간 역행자를 통해 정말 내가 누리고 싶은 삶을 그대로 누리고 있는 자청에 푹 빠졌다고 할까? 읽고 또 한 번 읽으며 용기를 가진 책이다. 이 책에서 경제적 자유와 돈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진정 말하고 싶었던 주제는 행복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며 역행자 7단계 모델을 강조한 것은 그것이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주는 방법인 동시에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수단이었다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행복이라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내가 정말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해방되어 정말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나의 염원이 역행자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다. 그리고 저자를 통하여 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역행자를 읽고 책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된 거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것을 얻은 기분이다. 역행자의 기운이었을까? 좋은 기회로 소규모 독서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꼭 독서를 하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인생을 포기한 것과 같다는 말이 뇌리에 박혀 무조건 하루에 한 시간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실행하고 있다. 그래서 꼭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 시간으로부터 인간관계로부터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를 상상한다.